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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정신보건센터, 문제아동 도와드립니다!

사무국2006.08.03 15:24조회 수 474댓글 0

정신보건센터, 문제아동 도와드립니다!
정신보건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 우수사례집 발간

전국 시군구에 설치되어 있는 정신보건센터에서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시·군·구 정신보건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행동장애, 약물오남용, 집단따돌림, 흡연 등과 관련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우수사업사례를 모은 『아동·청소년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500여 개의 관련 기관에 배포하였다.

최근 아동·청소년들은 과중한 학업 부담, 왕따, 학교폭력, 약물중독,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정신건강상의 위험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복지부가 2006년도 상반기에 초등학생 7,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선별검사” 결과 초등학생 4명 중 1명이 정서 또는 행동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학습장애가 20.3%, 인터넷 사용문제가 26.2%, 정신신체장애(정신적 원인으로 인한 신체증상)가 33.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은 학교생활에 묶여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받기 어려운 형편이다. 따라서 집에서 가까운 기관과 학교와 연계하여 조기발견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그 간 시군구 정신보건센터에서 학교와 연계하여 큰 효과를 거둔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을 관련 전문가들이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우수프로그램 모음집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우수사업을 발표한 정신보건센터는 서울 성동구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 지원사업」, 경북 구미시의 「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사업」, 대전 서구의 「집단 따돌림 예방사업」,  광주 동구의 「아동 흡연 예방사업」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과 정신과 치료를 꺼리는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들이다.

특히 서울의 성동구 정신보건센터는 한양대학병원 안동현 교수팀과 함께 관내 K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및 정신과의사 면담, 주의력검사 및 심리검사 등을 실시하여 ADHD 아동을 조기발견했다.

ADHD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줄임말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로 번역되며, 소아기에 발병된 이후 적합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과 치료가 요구되는 장애이다.

성동구 정신보건센터와 안교수팀은 ADHD로 진단받은 아동에 대해 친구 사귀기 등 사회기술훈련을 실시했으며, 부모에게 부모 훈련 프로그램을 주1회 90분씩 8주 간 시행하여 큰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우수 사례들이 널리 전파되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정서·행동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조기 치료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일이름:2006년 상반기 아동 정신건강선별검사 결과.hwp)
(파일이름:ADHD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성동센터).pdf)

문의: 정신보건팀 2110-6328
정리: 정책홍보팀 유수민 saebyuk00@hotmail.com
[자료] 전국 지역아동센터 실태조사 보고서(2011년 5월말 기준) (by 관리자) [보도자료] 여름철 대비 아동급식관련 식중독 예방지침 (by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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